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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기본 정보
- 이름: 김영선 (金映宣, Kim Young Sun)
- 생년월일: 1960년 5월 16일 (만 65세)
- 출생지: 경상남도 거창군
- 본관: 선산
학력
- 신광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학사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 미국 아메리카대학교 LLM 졸업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주요 경력



법조인 활동
-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제20기 수료
- 변호사김영선법률사무소 변호사
- 강동종합법률사무소 개소
정치 경력
1995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영입되면서 정치에 입문하였고, 제15·16·17·18·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력:
- 제15대(1996년): 신한국당 전국구 16번으로 당선
- 제16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 제17대(2004~2008): 경기 고양시 일산구을
- 제18대(2008~2012):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제21대(2022~2024): 경남 창원시 성산구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복귀
주요 직책:
- 2006년 6월~7월: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 2008년 8월: 제18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 2011년 3월: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연애편지
2025년 10월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은 김영선이 오세훈 시장에게 보낸 문자를 두고 '연애편지'라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일었어요. 명태균은 "난 오세훈 시장과 오랜 관계가 아니다.
김영선이 계속 문자를 보낸다. 연애편지가 나온다. 올드미스가 사모해서 오세훈을 (서울시장으로) 만들려고 그렇게 도와줬다"라고 주장했죠. 명태균은 "검사가 그걸 보고 이게 내용이 뭐냐고 물어본다"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고 덧붙였어요.



그런데 서울시 측 설명은 달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영선 전 의원이 2021년 당시 오 후보에게 보냈다는 문자는 검찰 포렌식 과정에서 밝혀졌는데, 2021년 2월 말경 오 후보가 명태균을 만나주지 않자 여러 문학적 시구를 인용하여 오세훈 후보에게 보낸,
'명태균을 꼭 만나달라'는 호소성 문자였다"라고 해명했어요. 그러니까 연애감정이 아니라 정치적 협력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던 거죠. 국감 내내 명태균을 외면하고 침묵을 지키던 오세훈 시장은 연애편지 발언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요.
구속과 보석



김영선은 2024년 11월 15일 새벽 명태균과 함께 구속됐어요. 창원지법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죠. 두 사람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2대 총선 과정에서 김영선의 공천과 관련해 807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이 법원에 낸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의원이 2022년 8월 23일부터 지난해 11월 24일까지 16차례에 걸쳐 명태균에게 정치자금 7620만 원을 전달했다"라고 적혀 있었어요. 구속 후 명태균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됐고요. 검찰은 12월 3일 두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9일, 창원지방법원은 "재판 경과를 비추어볼 때 피고인의 구속기간 안에 공판 종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들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이라며 보석을 허가했어요.
보증금 5천만 원에 주거지 제한과 법원 소환 시 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의무 등의 조건이 붙었고, 명태균은 구속된 지 145일 만에 풀려났고 김영선은 보증금 납부 후 이틀 뒤 석방됐습니다.
주요 의정 활동
김영선은 5선 의원으로 오랜 의정 경력을 쌓았어요.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1년에는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죠.
2006년에는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이라는 당 최고위직까지 올랐던 인물입니다. 2012년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18대 국회의원 중 공약이행률 경인지역 의원 1위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21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도 일했고, 2022년부터는 한-중 의회외교포럼 공동회장을 맡았습니다.
다만 이런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2012년 조선비즈 경제분야 의원평가에서는 워스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또 2024년 당무감사 점수 최하위권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수조 시음 논란 등이 있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죠.
남편과 가족



김영선은 미혼입니다. 1960년생으로 현재 65세인데 평생 결혼하지 않고 정치와 법조 활동에 매진해 왔어요. 그래서 명태균이 국감에서 '올드미스', '골드미스'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거죠.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은데,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으로 본관은 선산입니다. 2008년 고양시 여성 국회의원들을 다룬 기사에서 다른 여성 의원들의 남편 이야기가 나올 때도 김영선은 "일 당 백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는 식으로만 언급됐어요.



배우자 없이 혼자서도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의미였죠. 2023년에는 국회의원 재산신고에서 재산을 누락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당시 신고된 재산은 약 7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로 일산벧엘교회에 다녔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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